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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가구당 평균 신용카드 빚, 6,620달러로 전국 8위

 텍사스주의 가구당 평균 신용카드 빚이 미전국에서 8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전문업체 ‘비주얼 캐피탈리스트’(Visual Capitalist)는 뱅크레이트(Bankrate)의 2024년 조사 데이터를 토대로 미전국 51개주(워싱턴DC 포함)의 가구당 평균 신용카드 빚(average credit card debt held by household)과 가구당 평균 연소득(average annual household income), 그리고 카드 빚을 갚는데 걸리는 평균 개월 수(number of months to pay-off debt)를 비교해 가구당 평균 신용카드 빚이 가장 많은 주 순위를 매겼다. 텍사스는 가구당 평균 신용카드 빚이 6,620달러로 51개주 가운데 8번째로 많았으며 신용카드 빚을 모두 갚는데는 평균 19개월이 걸리는 것으로 파악됐다. 텍사스의 가구당 평균 연소득은 10만1,738달러였다. 미전국 가구당 평균 신용카드 빚은 6,140달러였고 가구당 평균 연소득은 10만5,555달러였으며 신용카드 부채 상환에 걸리는 시간은 평균 17개월이었다. 가구당 평균 신용카드 빚이 가장 많은 주는 알래스카로 7,316달러였으며 신용카드 부채 상환에 걸리는 기간은 평균 19개월이었다. 2위는 워싱턴DC($7,236/14개월), 3위는 메릴랜드($6,787/15개월), 4위는 네바다( $6,710/20개월), 5위는 뉴저지($6,695/14개월)였다. 6~10위는 하와이($6,695/16개월), 버지니아($6,647/16개월), 텍사스, 코네티컷($6,615/15개월), 조지아($6,580/19개월)의 순이었다. 가구당 평균 신용카드 빚이 가장 적은(전국 51위) 주는 위스칸신으로 4,940달러에 그쳤고 카드 빚을 갚는데는 평균 15개월이 걸렸다. 이어 아이오와(50위/$5,063/16개월), 켄터키(49위/$5,098/18개월), 인디애나(48위/$5,264/17개월), 미시시피(47위/$5,332/22개월)가 최하위권에 속했다. 이밖에 캘리포니아는 전국 11위($6,576/14개월), 콜로라도 12위($6,574/16개월), 플로리다 13위($6,550/19개월), 워싱턴 14위($6,470/15개월), 뉴욕 17위($6,313/15개월), 일리노이 20위($6,070/16개월), 펜실베니아는 31위($5,709/16개월) 등이다. 비주얼 캐피탈리스트는 각 주의 신용카드 부채액과 상환에 걸리는 기간은 소득의 많고 적음에 따라 불평등한 면이 있다고 지적했다. 즉, 코네티컷, 캘리포니아, 워싱턴 등 가구당 소득이 높은 주들은 신용카드 빚이 더 많았지만 상환에 걸리는 기간은 14~15개월로 짧았다. 반면, 루이지애나, 미시시피 등 소득이 상대적으로 낮은 주들은 카드 빚은 적었으나 상환에 걸리는 기간은 22개월로 훨씬 길었다. 더구나 카드 빚을 더 오랫동안 보유하면 추가 이자가 발생하므로 부담은 더욱 커진다. 뱅크레이트의 분석에 따르면, 신용카드 빚이 미전국 평균인 6,140달러라고 가장할 때, 매달 최소 지급액만 지불하면 전부 갚는데는 무려 17년 이상이 걸린다. 이는 대부분의 신용카드 이자가 월별이 아닌 매일 복리로 증가하기 때문이다.   손혜성 기자신용카드 텍사스 미전국 가구당 텍사스 가구당 신용카드 이자

2025-01-08

텍사스 가구당 중간소득 중위권, 2024년 연간 6만6,963달러로 51개주 중 24위

 텍사스주의 가구당 중간소득이 미전국 51개주(워싱턴DC 포함) 가운데 중위권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 인구 검토’(World Population Review)가 센서스국, 노동통계국 등 연방기관들의 관련 데이터를 토대로 산정한 2024년 미국 각 주별 가구당 중간소득(Median Household Income by State 2024) 순위에 따르면, 텍사스는 연간 6만6,963달러로 51개주 중 24위에 랭크됐다. 텍사스의 가구당 중간소득 수준은 미전체 평균인 6만9,243달러에 못미쳤다. 가구당 중간소득이 가장 높은 주는 메릴랜드로 9만203달러였으며 워싱턴DC가 9만88달러로 그 뒤를 이었다. 3위는 매사추세츠($89,645), 4위는 뉴저지($89,296), 5위는 뉴햄프셔($88,465)였다. 6~10위는 캘리포니아($84,907), 하와이($84,857), 워싱턴($84,247), 코네티컷($83,771), 콜로라도($82,254)의 순이었다. 반면, 가구당 중간소득이 제일 낮은(51위) 주는 미시시피($48,716)였고 이어 웨스트 버지니아($51,248/50위), 루이지애나($52,087/49위), 아칸사($52,528/48위), 앨라배마($53,913/47위)의 순으로 낮았다. 이밖에 버지니아는 전국 11위($80,963), 뉴욕은 15위($74,314), 일리노이는 18위($72,205), 펜실베니아는 22위($68,957), 조지아는 26위($66,559), 플로리다는 37위($63,062)였다.   손혜성 기자중간소득 텍사스 가구당 중간소득 텍사스 가구당 반면 가구당

2024-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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